728x90
반응형
성경요점정리 - 신약편1_신약서론편 성경에센스
신약책 분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구약이 39편인반면 신약은 27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제일먼저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신학적 전기라고 할수 있는 네개의 복음서, 그에 이어 신학적 역사서인 사도행전이 있습니다.그다음 모든 책들은 서신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예수그리스도다음으로 중요한 사도바울의 서신 13개, 일반서신이라고 불리는 서신 8개, 비록 서신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나 내용이 다른 서신들과 구분되는 요한계시록으로 끝을 맺습니다.
요약하자면 신약은복음서 4권, 역사서 1권, 사도바울 서신 13권, 일반서신 8권, 계시록 1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4개의 복음서는 각각 저자에 의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열두 사도에 속한 세리 출신 마태와 요한이 각각 마태복음과 요한복음 저작했습니다.반면 다른 두 저자인 마가와 누가는 이들과는 다릅니다.마가는 베드로로부터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가복음을 기록한것같고, 누가는 이방인으로서 섬세한 연구를 통해 누가복음을 집필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누가가 사도 바울과 특별히 가까웠다는 사실은 누가의 두번째 책인 '사도행전에서 '우리'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사도바울과 선교여행에 함께 했다는 것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이 4권중 마태, 마가, 누가복음 세권은 바라보는 관점이 동일하다고 해서 공관복음이라고 부름으로써 요한복음과 구분을 합니다.공관복음을 읽다보면 서로 내용에 중복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게되는데, 통계적으로 마가복음과 마태복음은 90%정도가, 누가복음과 마태복음은 50%정도가 중복됩니다.그렇지만 주의깊게 읽으면 단순히 내용상만 중복된 것이 아니라 같은 이야기여도 신학적 강조점과 문맥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차이가 있음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그것이 다른 공관복음을 공부하는 묘미이기도 합니다.반면 요한복은 중복되는 내용이 매우 적을 뿐 아니라 중복되더라도 공관복음과는 차이가 있음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그래서 4개의 복음서를 3개의 공관복음과 요한복음으로 나누어 접근하는 것입니다.다음에 나오는 사도행전은 누가복음과 저자가 동일하며 복음전파의 역사인 초대교회의 부흥사를 기록하고 있을뿐아니라 바울 서신과 깊은 관련이 있기때문에 함께 연계시켜가며 읽을때 흥미가 더해집니다.바울서신 13권의 서신은 보통 갈라디아서, 데살로니가 전후서를 묶어서 사도바울의 초기서신이라 분류하며,로마서와 고린도전후서는 다른 서신에 비해 내용이 많기에 '사도바울의 주요서신'이라고 말합니다.더불어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와 빌레몬서는 옥중에서 보낸 서신이기에 '옥중서신'나머지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를 합하여 '목회서신'으로 분류합니다.쓰인 연도와 서신간의 관계에 따라 성경속의 순서가 정해졌다기보다는 분량과 수신자에 근거에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교회를 향한 서신중 가장 분량이 많은 로마서로 시작해 데살로니가 후서로 마치며,그 다음에는 개인을 향한 서신이 나오는데, 디모데전서에서 시작해서 빌레몬서로 끝을 맺습니다.연이어 나오는 일반서신은 다양한 저자들의 서신을 모아서 통칭하기에 그렇게 부르는데, 각 서신에 이름이 붙여진 것을 보며 ㄴ흥미롭습니다.바울서신의 경우에는 예외없이 수신자의 이름을 서신앞에 붙입니다.예를들어 고린도전서는 고린도 교회를 향한 서신으로 나옵니다.하지만 일반서신의 경우 히브리서를 제외하고는 보내는 이의 이름이 붙여집니다.예를들어 베드로전서는 사도 베드로가 유다서는 유다가 보낸 것이라고 나오니다.히브리서의 경우에는 저자가 누군지 모르지만 서신을 받는 대상이 히브리인들인 가능성이 높기에 히브리서라 붙여진 것 같습니다.그러다보니 히브리서를 일반서신과 따로 구분하여 취급하기도 합니다.마지막으로 일반적으로 사도요한이 썼다고 받아들여지는 요한계시록이 나옵니다.내용에 따라 예언서 또는 묵시서라고 부르나 형태는 서신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