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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기도문 /장례식 대표기도문

by 주목자 202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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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는 슬픔과 감사의 마음으로 주님 앞에 모였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함께하시며, 이 시간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생명의 주관자이시며 우리 모두의 창조주이신 주님, 이 어려운 시간에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명하지 아니하였느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여호수아 1:9). 오늘 이 약속을 붙잡고 주님께 나아갑니다.

사랑하는 고인을 보내며 저희의 마음은 아픔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의 삶을 통해 보여주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그의 인생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많은 축복과 기쁨의 순간들을 기억합니다. 고인의 가정과 교회 공동체에 보여주신 사랑과 헌신, 그리고 믿음의 본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고인의 영혼을 주님 품에 안아주시옵소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라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처럼, 이제는 고인이 모든 수고를 멈추고 주님과 함께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고인이 이 땅에서 흘린 모든 눈물을 주님께서 친히 닦아주시고, 그가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시어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거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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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님, 이 자리에 모인 유가족들을 위로해 주시옵소서. 배우자와 자녀들, 형제자매들, 그리고 모든 친지들에게 주님의 평안을 부어주시옵소서. 특별히 이별의 아픔이 크게 느껴지는 이 시간, 주님께서 친히 그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시고 치유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4)라는 약속대로, 유가족들에게 하늘의 위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 영원하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자기의 생명을 무르겠느냐"(마태복음 16:26)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삶은 한정되어 있고 주님께 돌아갈 날이 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우리 각자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주님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시옵소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시고, 고인이 보여준 믿음과 섬김의 본을 따라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또한 우리 모두가 영원한 소망 안에서 살아가며, 언젠가 하나님 나라에서 다시 만날 그 날을 소망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오늘의 예배와 장례 과정 가운데 함께하시고, 모든 순서가 주님의 뜻 안에서 경건하게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주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고, 참석한 모든 이들이 주님의 사랑과 위로를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장례 이후의 시간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유가족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 가운데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게 하시고, 교회 공동체가 계속해서 그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함께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또한 고인의 자리를 채울 수 없지만, 그가 남긴 신앙의 유산과 가르침이 계속해서 우리 가운데 살아있게 하시옵소서.

주님, 우리는 때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 앞에서 슬퍼하고 의문을 품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는 말씀을 붙잡고 주님을 신뢰합니다. 비록 지금은 우리의 시야가 제한되어 있지만, 하나님의 크신 계획 안에서 모든 것이 선을 이룰 것을 믿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한복음 11:25-26)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의지하여 우리는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갑니다.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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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신 하나님, 오늘의 모든 순서를 주님의 손에 맡깁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저희를 강하게 하시고 위로해 주시옵소서. 또한 이 시간을 통해 우리 모두가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더욱 굳게 붙들게 하시옵소서.

마지막으로, 우리의 선한 목자이신 주님, 고인의 영혼을 영원한 안식으로 인도하시고, 남겨진 우리에게는 천국의 소망으로 채워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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