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귀 기울여 들어요, 지혜로운 가르침을!
본문: 잠언 4장 1-2절 (개역개정)
목표: 초등부 친구들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선생님(학교, 교회)의 가르침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그 가르침에 귀 기울이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로 결단한다.
도입 및 서론: 친구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예배의 자리로 나온 우리 초등부 친구들을 정말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여러분은 무언가를 새로 배울 때 어떤 마음이 드나요?
태어나서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 처음 덧셈 뺄셈을 배울 때, 처음 성경 이야기를 들을 때.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많은 것을 배워요.
혼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이 정말 많아요.
그때 누가 우리를 도와줄까요?
맞아요. 바로 선생님이에요.
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 그리고 우리 교회 주일학교 선생님까지.
선생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을 알려주시고,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번 주는 특별히 ‘스승의 주일’이에요.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주일이죠.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선생님의 가르침이 얼마나 소중한지 말씀해주세요.
함께 성경 말씀을 읽어볼까요?
본론: 오늘 읽은 말씀은 잠언 4장 1절과 2절이에요.
잠언 4장 1절: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잠언 4장 2절: 내가 선한 가르침을 너희에게 주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
이 말씀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는 가르침의 말씀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아버지’는 누구를 가리킬까요?
일차적으로는 우리의 부모님을 이야기해요.
하지만 더 넓게는 우리에게 지혜와 진리를 가르쳐주는 모든 분들을 포함할 수 있어요.
우리 초등부 친구들에게는 학교 선생님, 그리고 교회 선생님들이 바로 그런 분들이에요.
성경은 아들들에게 ‘아비의 훈계를 들으라’고 말씀해요.
그리고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고 해요.
여기서 나오는 ‘훈계’나 ‘가르침’은 히브리어로 핵심 단어 (가르침, 히브리어: לקח) 라고 해요.
**핵심 단어 (가르침, 히브리어: לקח)**는 ‘받는 것’, ‘배우는 것’, ‘교훈’이라는 뜻이에요.
우리가 선생님으로부터 배우는 지식, 지혜, 바른 생활 습관 모두를 포함하는 말이에요.
왜 성경은 이 가르침을 잘 들으라고 할까요?
이 가르침 안에 ‘선한 가르침’이 있기 때문이에요 (잠언 4:2).
쉬운성경으로 잠언 4장 2절은 이렇게 말해요.
쉬운성경 잠언 4장 2절: 내가 너희에게 좋은 가르침을 줄 것이니, 내 가르침을 버리지 마라.
좋은 가르침은 무엇일까요?그것은 우리를 바르고 안전한 길로 이끄는 가르침이에요.우리가 어려움을 만났을 때 지혜롭게 해결하도록 돕는 가르침이에요.하나님을 더 잘 알고 사랑하도록 이끄는 가르침이에요.이 좋은 가르침은 누가 주실까요? 하나님께서 먼저 가장 좋은 가르침을 우리에게 주세요. 바로 성경 말씀이죠.
그리고 하나님은 그 가르침을 우리에게 전해주시기 위해 선생님들을 세워주셨어요.학교 선생님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지식과 지혜를 배우게 하시고, 교회 선생님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배우게 하세요.
선생님들은 우리가 잘 되기를,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지혜로운 사람으로 자라기를 간절히 바라세요.
때로는 선생님의 말씀이 어렵게 느껴지거나, 잔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어요.하지만 선생님의 말씀 속에는 우리를 향한 사랑과 지혜가 담겨 있답니다.최근 뉴스에서 어떤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어요.
그 선생님은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대요.그래서 딱딱한 수업 방식 대신,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나 게임, 그림을 활용해서 재미있게 수업을 가르쳤어요.아이들은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곧 선생님의 수업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고, 어려운 내용도 훨씬 쉽게 이해하게 었어요.
그 선생님의 노력이 아이들에게 좋은 가르침으로 전달된 것이죠.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생님들을 보내주신 것처럼, 선생님들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우리를 가르치고 계세요.
그러니 우리는 선생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야 해요.그것이 지혜를 얻는 길이에요.하나님께서 주신 이 귀한 가르침, 선생님을 통해 주시는 이 사랑의 가르침을 우리는 잘 받아야 해요.
결론 및 적용: 자, 이제 말씀을 마무리할 시간이에요.
오늘 우리는 잠언 말씀을 통해 선생님의 가르침이 얼마나 소중한지 배웠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가르침을 주시기 위해 선생님들을 세워주셨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선생님의 가르침에 귀 기울여야 해요. 학교에서든 교회에서든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고 배우려는 태도가 중요해요.
둘째,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우리를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표현해봐요. 작은 손 편지나 감사 인사 한마디가 선생님께 큰 기쁨이 될 거예요.
셋째, 선생님을 위해 기도해야 해요. 하나님께서 선생님께 지혜와 건강을 주시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 많이 주시도록 함께 기도해요.
우리 모두 선생님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귀한 가르침을 잘 배우고, 지혜롭고 사랑이 많은 친구들로 자라가기를 바랍니다.
기도문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좋은 선생님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 선생님, 교회 선생님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잘 깨닫게 해주세요. 선생님들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주세요. 스승의 주일을 맞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선생님들에게 건강과 기쁨을 주시고,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끼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축도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 하나님의 감화 감동 교통하심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선생님들의 귀한 가르침에 귀 기울이며 지혜를 얻고,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다짐하는 사랑하는 초등부 친구들 머리 위에와, 우리 모든 선생님들과 가정을 위해, 그리고 우리 교회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히 항상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요절 암송: 잠언 4장 1절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얘들아, 아빠의 가르침을 잘 들어라. 잘 배우려고 힘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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