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어린이들의 친구 / 마가복음 10장 13-16절 어린이주일 설교 원고
본문 : 마가복음 10장 13-16절
"사람들이 예수께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안아 주시기를 바랐으나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리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제목: “예수님은 어린이 친구예요!”
준비물
- 인형 또는 아이들 그림이 그려진 손 인형 (시각적 도구)
- 하트 모양 종이 3장 (3대지 활용)
- “하나님의 나라” 그림 도표
- PPT 자료 (본문 그림, 어린이 이미지, 각 대지 요약, 결론 적용)
1. 서론
[시작하는 질문]
여러분, ‘친구’ 하면 누가 떠오르나요? 우리를 제일 잘 이해해주는 친구가 있다면 누구일까요?
(손 인형 등장!)
얘들아~ 난 ‘예수님의 친구 쭈니’야! 오늘은 예수님이 나와 너희 모두의 친구가 되어주신 날에 대해 이야기할 거야!
[플러그인 포인트]
어린이주일은 예수님이 우리 어린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기억하는 날이에요. 오늘 말씀 속에서 예수님은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게 무슨 뜻일까요? 우리 같이 들어볼까요?
2. 본론
1. 예수님은 어린이를 소중히 여기셨어요 (v13-14)
사람들이 아이들을 예수님께 데려왔어요. 그런데 제자들이 ‘안 돼!’ 하고 막았어요.
왜요? 그 당시 어른들은 아이들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예수님은 "노하셨어요!" (헬라어로 aganakteō 아가낙테오: 강하게 마음 아파하며 분노하셨다는 뜻이에요)
아이들이 막힌 것에 속상해하셨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마라!”
[아이들 눈높이 설명]
예수님은 우리가 예배드리러 오는 걸 너무너무 기뻐하세요!
우리를 친구로 받아주시고, 어떤 어른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2.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이 같은 마음에 들어와요 (v14-15)
예수님은 또 말씀하셨어요.
👉 “누구든지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없어!”
[원어 분석]
"받들지 않는다"는 말은 dexētai (δέξηται)인데, ‘기쁘게 환영하다’는 뜻이에요.
어린이처럼 순수하고 믿는 마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마음에 못 받아들인다는 말씀이에요.
[아이들 눈높이 설명]
어린이는 어떤 마음이 있을까요?
👉 엄마, 아빠 말 잘 듣죠?
👉 선생님이 “이리 와~” 하면 달려오죠?
하나님의 나라는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열려요!
3. 예수님은 어린이에게 복을 주셨어요 (v16)
예수님은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안으시고, 손을 얹고 축복해 주셨어요.
“너는 복받은 아이란다!”
[아이들 눈높이 설명]
예수님은 지금도 여러분을 꼭 안아주시고, ‘넌 내 사랑받는 아이야’ 하고 말씀하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이 세상에 사랑을 전하고 싶어 하세요!
3. 결론 및 적용 (10분)
[결론 요약]
- 예수님은 어린이를 누구보다 소중하게 여기세요.
- 하나님의 나라는 순수하고 신뢰하는 어린이 같은 마음에 들어와요.
- 예수님은 지금도 여러분을 안아주시고 축복하세요.
[실생활 적용 질문]
- 나는 예수님께 기도하고 있나요?
-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을 느껴보았나요?
- 친구들에게 ‘예수님은 너도 사랑하셔!’라고 말할 수 있나요?
[플러그인 회상]
처음에 우리가 친구에 대해 이야기했었죠?
오늘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예수님은 바로 ‘우리의 가장 좋은 친구’라는 것!
🛐 어린이용 기도문 (10~15문장)
하나님, 어린이주일을 주셔서 감사해요.
예수님이 우리를 안아주시고 축복하신 것처럼,
저도 예수님의 품 안에서 살고 싶어요.
때로는 장난치고 실수할 때도 있지만,
예수님은 언제나 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하나님의 나라가 제 마음에 들어오게 해주세요.
예수님을 믿는 순수한 마음을 갖게 해주세요.
기도할 때마다 예수님과 이야기하듯 하고 싶어요.
예수님, 제 친구가 되어 주세요.
제 친구들도 예수님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교회에서 기쁘게 예배드릴게요.
부모님과 선생님 말씀도 잘 듣게 해주세요.
사랑이 넘치는 아이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