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주일 설교와 함께 할 수 있는 역할극 대본 (인형극으로도 가능해요)

종려주일 설교만 하고 끝내긴 뭔가 아쉽잖아요?

선생님들과 함께 준비해본 역할극이에요.

대본 올려드려요. 교회사정에 따라 조금씩 수정해서 쓰시면 좋을것 같아요.

[역할극 대본: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등장인물:

• 해설자
• 예수님
• 제자 1, 제자 2
• 나귀 주인
• 사람들 (3~4명 이상)

무대 준비: 큰 나뭇잎(종려나무), 겉옷 역할의 천, 나귀 역할을 할 수 있는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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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 (천천히, 부드럽게)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사람들이 어떻게 예수님을 맞이했는지 함께 볼까요?

예수님: (천천히 등장하며) 제자들아, 저 마을로 가거라. 거기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지 않은 나귀 새끼가 있을 것이다. 그 나귀를 끌고 오너라.

제자 1: 네, 예수님! 우리가 지금 바로 다녀오겠습니다.

(제자 1, 2 퇴장 후 다시 등장, 나귀 역할의 인형이나 소품을 끌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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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귀 주인: 어이, 그 나귀는 왜 끌고 가는 거요?

제자 2: 주님께서 필요로 하십니다!

나귀 주인: 아, 그렇다면 괜찮소.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드리겠소!

(예수님이 나귀에 앉음. 사람들 등장, 옷과 나뭇잎을 길에 펴기 시작함)

사람들: (기쁘게 외치며) 호산나!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사람 1: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세요!

사람 2: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어요!

해설자: 사람들은 예수님이 오시는 길에 자신들의 옷을 펴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기뻐했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왕의 모습이 아닌, 겸손하게 나귀를 타고 오셨어요.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러 오신 거랍니다.

예수님: (아이들을 향해) 너희들도 나를 따라 사랑하고 섬기는 아이가 되겠니?

아이들: 네! 예수님, 저희도 예수님처럼 살고 싶어요!

해설자: 오늘도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모셔드려요. “호산나! 예수님을 찬양해요!”

(모두 함께 외치며 마무리)

모두: 호산나! 예수님을 찬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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