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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설교

6월 첫번째 주일 유년부 설교: 작은 용사 다윗처럼!

by 주목자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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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년부 설교: 작은 용사 다윗처럼!

성경 본문: 사무엘상 17장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

중심 메시지: 우리가 작고 약하다고 느껴질 때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용기를 주셔서 큰일도 해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

준비물 (선택 사항):

  • 다윗과 골리앗 그림 자료 (다윗은 작게, 골리앗은 아주 크게)
  • 작은 돌멩이 몇 개
  • 아이들이 좋아하는 용감한 캐릭터 인형이나 그림 (예: 슈퍼맨, 원더우먼 등)

예배 시작 (흥미 유발):

(아이들에게 질문하며 시작) "사랑하는 유년부 친구들, 안녕하세요! 혹시 아주아주 무섭거나, '이건 너무 커서 내가 할 수 없을 것 같아!' 하고 느껴본 적 있나요? (아이들의 대답을 기다린다) 음, 예를 들면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게 무섭다거나, 처음 해보는 숙제가 너무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죠?"

작은 용사 다윗처럼

"오늘 성경 이야기에는 정말 정말 큰 거인 앞에 선 작은 소년이 등장해요. 모두가 무서워 벌벌 떨었지만, 이 소년은 아주 특별한 용기를 가졌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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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 (다윗과 골리앗):

"옛날 옛날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에 다윗이라는 소년이 살았어요. 다윗은 형들이 전쟁에 나갔을 때, 아빠 심부름으로 형들에게 음식을 가져다주러 갔어요. 그런데 전쟁터에 가보니, 이스라엘 군인들이 모두 무서워서 꼼짝도 못 하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저쪽 반대편에는 아주아주 키가 크고 힘이 센 골리앗이라는 거인 장군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골리앗은 매일같이 나와서 "나랑 싸울 사람 나와 봐라!" 하고 소리쳤지만, 아무도 나설 용기가 없었어요."

(골리앗 그림을 보여주며) "골리앗은 정말 이렇게! (크게 표현하며) 어마어마하게 컸어요. 갑옷도 무거워 보이고, 칼도 엄청나게 컸죠. 모두가 '으악! 저 거인이랑 싸우면 분명히 질 거야!' 하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다윗은 달랐어요. 다윗은 골리앗을 보고도 무서워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다윗은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굳게 믿었기 때문이에요. 다윗은 왕에게 가서 "제가 가서 저 골리앗과 싸우겠어요!" 하고 용감하게 말했어요. 왕과 형들은 걱정했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었죠."

(작은 돌멩이를 보여주며) "다윗은 갑옷도 칼도 없이, 자기가 양을 칠 때 쓰던 작은 물매와 조약돌 다섯 개만 가지고 골리앗에게 나아갔어요. 골리앗은 조그만 다윗을 보고 "네가 감히 나랑 싸우겠다고?" 하며 비웃었어요. 하지만 다윗은 이렇게 외쳤어요. '너는 칼과 창으로 나에게 오지만, 나는 네가 무시하는 만군의 주, 하나님의 이름으로 너에게 간다! 오늘 하나님께서 너를 내 손에 넘겨주실 것이다!'"

"그리고 다윗은 물매에 돌을 넣어 힘껏 던졌어요! 슝~! 그 작은 돌멩이가 정확하게 골리앗의 이마에 팍! 맞았고, 그렇게 커다랗던 골리앗이 쿵! 하고 쓰러지고 말았어요! 와! 정말 놀랍죠? 작은 소년 다윗이 하나님이 주신 용기로 거인 골리앗을 이긴 거예요!"

중심 메시지 및 적용 (우리도 다윗처럼!):

"사랑하는 친구들,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은 우리의 크기나 힘을 보시지 않아요: 다윗은 어리고 힘도 약해 보였지만,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을 향한 큰 믿음을 보셨어요. 우리도 키가 작거나 아직 어리다고 해서 '나는 아무것도 못 해'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하나님은 우리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시고 사용하신답니다.
  2.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로 나아가요: 다윗은 자기 힘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용기를 냈어요. 우리도 무섭거나 어려운 일을 만날 때, '하나님, 도와주세요! 용기를 주세요!' 하고 기도할 수 있어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용기를 주실 거예요. 학교에서 발표하는 것이 떨릴 때, 새로운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기 어려울 때, 하나님께 용기를 달라고 기도해 보세요!
  3.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요: 다윗은 평소에 양을 돌보는 작은 일에도 성실했어요.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물매를 잘 다룰 수 있었죠. 우리도 우리가 맡은 작은 일들, 예를 들어 엄마 아빠 심부름하기, 동생 돌보기, 숙제 열심히 하기 같은 일들에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그것을 통해 더 큰일도 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신답니다.

작은 용사 다윗처럼

결론 (기도로 마무리):

"오늘 우리는 작은 소년 다윗이 크고 무서운 골리앗을 이긴 이야기를 들었어요. 다윗이 용감할 수 있었던 비밀은 바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었어요."

"우리 유년부 친구들도 삶 속에서 골리앗처럼 느껴지는 어려운 문제들을 만날 수 있어요. 그럴 때마다 오늘 들은 다윗 이야기를 기억하세요. 그리고 하나님께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는 멋진 친구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다 같이 두 손 모으고 기도할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용감한 다윗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용기를 주신다는 것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어렵고 무서운 일을 만날 때, 다윗처럼 하나님을 굳게 믿고 용기를 내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 안의 작은 믿음과 용기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큰일을 이루는 멋진 유년부 친구들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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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후 활동 제안 (선택 사항):

  • '나의 골리앗' 그려보기: 아이들에게 자신이 느끼는 어려움이나 무서움을 골리앗처럼 그려보게 하고, 그 옆에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로 그것을 이기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게 합니다.
  • 용기 팔찌 만들기: 색실이나 비즈로 '용기' 또는 '하나님과 함께' 같은 글자를 새긴 팔찌를 만들어 서로 격려합니다.
  • 다윗과 골리앗 역할극: 간단하게 역할극을 해보며 다윗의 용기를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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