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용기를 깨워라! 다윗처럼 승리 팡팡!/사무엘상 17:45/초등부 설교

제목: 내 안의 용기를 깨워라! 다윗처럼 승리 팡팡!

본문: 사무엘상 17장 45절 (개역개정, 쉬운성경)

개역개정: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쉬운성경: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에게 대답했습니다. "너는 칼과 창을 믿고 나아오지만, 나는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 곧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믿고 나아간다!"

 

다윗과 골리앗

목표:

다윗 이야기를 통해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용기를 낼 수 있음을 배운다.
자신의 삶에서 만나는 '골리앗'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이겨내는 어린이가 되기로 결단한다.

도입 및 서론:

우리 멋진 믿음의 용사들, 안녕! (주먹 불끈 쥐고 용감한 포즈) 오늘 목사님은 여러분에게 아주아주 흥미진진한 성경 이야기를 하나 들려주려고 해요. 혹시 여러분, 살면서 ‘아, 이건 너무 무서워!’, ‘나는 절대로 못 할 것 같아!’ 이렇게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아이들 대답 유도) 그래요, 우리 모두 그런 순간들이 있죠.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도 어쩌면 그런 마음이 들었을지도 몰라요. 왜냐하면, 그의 앞에는 상상도 못 할 만큼 크고 무시무시한 적이 나타났거든요! 하지만 이 소년은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그 적을 물리쳤답니다! 누굴까요? (아이들 대답 유도) 맞아요! 바로 용감한 소년, 다윗이에요! 오늘은 다윗이 어떻게 자기보다 훨~씬 크고 힘센 골리앗을 이겼는지, 그 비밀을 함께 파헤쳐 볼 거예요! 다윗처럼 우리도 승리 팡팡! 할 수 있는 비법을 알아볼 준비됐나요? (네!) 좋아요! 그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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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첫째, 모두가 벌벌 떤 무시무시 거인 골리앗!
이스라엘 나라에 큰 전쟁이 일어났어요. 블레셋이라는 나라가 쳐들어왔는데, 그 군대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거인 장수가 있었어요. 그의 이름은 바로~ (두둥!) 골리앗! 골리앗은 키가 우리 교실 천장보다 더 높았을지도 몰라요! (손으로 높이 표시하며) 몸에는 무거운 갑옷을 입고, 손에는 엄청나게 큰 칼과 창을 들고 있었죠. 골리앗이 쩌렁쩌렁 소리치며 이스라엘 군인들을 놀려댔어요. "나랑 싸울 사람 나와 봐! 없으면 너희는 다 내 종이 될 거다!" 이스라엘 군인들은 어땠을까요? (아이들 대답 유도) 네, 맞아요. 너무 무서워서 벌벌 떨면서 아무도 나서지 못했어요. 마치 무서운 최종 보스 몬스터가 나타난 것 같았죠!

우리 친구들 삶에도 이런 골리앗 같은 존재가 있을 수 있어요. ‘으악, 너무 어려운 수학 문제!’ (머리 감싸며), ‘덜덜덜, 내일 발표 시간!’ (목소리 떨며), ‘흑흑, 친구들이 나를 놀릴 때’ (울상 지으며). 이런 문제들 앞에 서면 우리도 골리앗 앞의 이스라엘 군인들처럼 작아지고 무서워질 때가 있죠.

둘째, 꼬마 다윗의 용감한 믿음! "나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간다!"
바로 그때! 양을 치던 소년 다윗이 형들에게 음식을 가져다주러 전쟁터에 왔어요. 다윗은 골리앗이 하나님을 모욕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놀리는 것을 보고 화가 불끈 났어요! "아니, 저런 못된 거인이 감히 하나님을 욕하다니!" 다른 사람들은 다 무서워 벌벌 떠는데, 다윗은 왕에게 가서 말했어요. "왕이시여, 제가 가서 저 골리앗과 싸우겠습니다!" 왕과 형들은 깜짝 놀랐죠. "아니, 다윗 너는 아직 어린 소년인데 어떻게 저 거인을 이기겠니?"

하지만 다윗에게는 비밀 무기가 있었어요! 그건 바로 하나님을 믿는 뜨거운 믿음이었어요! 다윗은 예전에 양을 칠 때, 사나운 사자와 곰이 나타나서 양을 물어가려고 할 때도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물리쳤던 경험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도 조금도 두렵지 않았어요. 골리앗이 번쩍이는 칼과 창을 들고 다윗을 비웃으며 다가왔지만, 다윗은 용감하게 외쳤어요!

오늘의 요절 말씀이죠!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사무엘상 17장 45절)

여기서 ‘만군의 여호와’라는 말이 나오는데, 히브리어로 ‘야훼 체바오트(יְהוָה צְבָאוֹת)’라고 해요. ‘체바오트’는 ‘군대들’, ‘하늘의 모든 능력’이라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다윗은 "너는 네 칼과 창을 믿고 나오지만, 나는 온 우주의 모든 군대와 천사들을 다스리시는 최고 사령관, 천하무적 슈퍼 히어로 대장 하나님! 그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너에게 나간다!" 이렇게 선포한 거예요! (목소리 힘차게) 와! 정말 멋지지 않나요? 다윗은 눈에 보이는 골리앗의 힘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엄청난 능력을 더 믿었던 거예요! 쉬운성경에서는 이 부분을 이렇게 말해요. "너는 칼과 창을 믿고 나아오지만, 나는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 곧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믿고 나아간다!"

다윗과 골리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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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작은 물매, 놀라운 승리 팡팡!
다윗은 왕이 주는 갑옷과 칼도 마다했어요. 자기에게 익숙하지 않았거든요. 대신 다윗은 시냇가로 가서 매끄러운 조약돌 다섯 개를 주워서 주머니에 넣고, 손에는 평소에 양을 칠 때 쓰던 물매 하나만 들고 골리앗에게 달려갔어요. 골리앗은 그런 다윗을 보고 코웃음을 쳤죠. "하하하, 저 꼬마가 막대기 하나 들고 나랑 싸우겠다고? 내가 강아지인 줄 아나!"

하지만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아이들 긴장시키며) 다윗이 물매에 돌을 끼워 힘껏 돌리다가 골리앗을 향해 슝~! 하고 던졌어요! 그러자 그 작은 조약돌이 정확하게 날아가서 거인 골리앗의 이마 한가운데에 팍! 하고 박혔어요! (효과음 내며) 그러자 그 거대한 골리앗이 "으아악!" 소리를 지르며 앞으로 쿵! 하고 쓰러져 버렸답니다! (박수 치며) 할렐루야!

이 놀라운 승리는 다윗이 힘이 세거나 특별한 무기가 있어서가 아니었어요. 다윗이 가진 것은 작은 물매와 조약돌 몇 개뿐이었지만, 그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큰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 놀라운 일을 하신 거예요! 우리 친구들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가진 재능이나 힘이 작아 보여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상상도 못 할 큰일을 하실 수 있답니다!

 

 

결론 및 적용: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 오늘 다윗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느꼈나요? 다윗은 우리와 똑같은 평범한 소년이었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 하나로 거대한 골리앗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구했어요!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을 줘요. 바로 우리도 다윗처럼 믿음으로 용기를 내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거예요!

지금 여러분 앞에 있는 골리앗은 무엇인가요? 어려운 숙제? 발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아니면 나를 괴롭히는 친구? 그것이 무엇이든 괜찮아요! 오늘 다윗이 외쳤던 것처럼 우리도 외쳐보는 거예요! "골리앗아, 너는 커 보이지만 내 뒤에는 더 크신 만군의 하나님이 계셔! 나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너에게 나아간다!" 이렇게 믿음으로 선포하고 기도하며 도전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수학 시험이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렇게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 수학 시험이 골리앗처럼 느껴져요. 하지만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면 잘 해낼 수 있을 줄 믿어요! 다윗처럼 용기를 주세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최선을 다해 도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렇게 믿음으로 나아갈 때, 다윗에게 주셨던 것처럼 놀라운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우리를 통해 승리하게 하실 거예요! 기억하세요! 우리는 작고 약해 보일지라도,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은 세상 그 누구보다 강하시다는 것을요!

자, 오늘 말씀을 기억하면서 우리 다 같이 요절 말씀을 힘차게 외워볼까요?

(요절 암송)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사무엘상 17장 45절)
(쉬운성경: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에게 대답했습니다. '너는 칼과 창을 믿고 나아오지만, 나는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 곧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믿고 나아간다!'")

정말 멋지게 잘 외웠어요! 우리 모두 다윗처럼 믿음의 용사가 되어서 삶의 모든 문제 앞에서 승리 팡팡! 하는 친구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함께 기도해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용감한 다윗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다윗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굳게 믿는 믿음으로 세상의 어떤 어려움과 두려움 앞에서도 담대하게 나아가게 해주세요. 우리 안에 있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날마다 승리하는 멋진 믿음의 용사들이 되도록 힘과 용기를 더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축도:
지금은 우리를 모든 두려움에서 건져주시고 승리하게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우리를 다윗처럼 용감한 믿음의 자녀로 불러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과, 우리 안에 계셔서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며 능력을 더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교통하심이, 오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다윗처럼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세상의 모든 골리앗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기로 결단하는 여기 모인 모든 사랑하는 유초등부 친구들 머리 위에, 그리고 그 가정과 학교생활 위에, 지금으로부터 영원토록 항상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