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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설교

악 쓰지 않는 삶 (창 26:12-13)/어린이설교, 주일학교 설교모음

by RangR 2019.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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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쓰지 않는 삶 (창 26:12-13)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창세기 26:12-13)

 

 

 

(미리 T.V나 어린이들의 놀이터, 시장 등에서 고함 지르는 소리, 싸우는 소리 악 쓰는 소리 등을 녹음해서 들려줌으로 시작하라. 준비가 안되면 곧바로 시각자료 20-1을 보여 주며 말하라) 이 그림은 음성 그래프입니다. 밤낮없이 소리를 질러대던 거라사인 땅 귀신들과 사람의 음성 그래프를 상상해서 그려 본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음성 그래프를 그린다면 이와 똑같을 것입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제 뜻대로 안되면 신경질내며 소리를 지르거나 악을 씁니다. 차근차근 말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쉽게 성내며 악을 쓰고 싸웁니다. 노래도 악을 쓰고 코미디도 악을 씁니다. 이 시대는 한마디로 악 쓰는 시대 같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시각자료 20-2를 보이며) 한 평생을 조용히, 정말 조용히 살았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이삭입니다. 그의 음성 그래프를 그린다면 이와 같을 것입니다. 그는 그의 생애 동안 한 번도 혈기를 부리거나 핏대를 내거나 멱살을 쥐거나 악 쓰지 않았습니다. 모든 게 뜻대로 잘 돌아갔으나까 그랬을 거라구요? 천만에요. 사실 그는 (시각자료 20-1로 바꾸어 들고) 이렇게 소리를 질러야 할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복 형인 이스마엘과 작은 엄마 하갈은 어린 이삭을 시샘하고 헐뜯으며 미워했습니다(21:9). 그가 청년이 되었을 때는 아버지의 칼에 찔려 죽을 뻔했습니다(22:9-10). 또 그가 사는 땅에 흉년이 들어 굶주림을 면하려고 블레셋으로 잠시 이주를 해야 했습니다(26:1). 블레셋에서 그는 하마터면 그 나라 왕에게 아내를 빼앗길 뻔했지요. 아버지가 팠던 우물을 블레셋 사람들이 심술 사납게 다 메워버렸기 때문에 그가 우물을 다시 파내자 그들이 와서 빼앗았습니다. 그는 또 다른 곳으로 옮겨 우물을 팠는데 거기까지 그들이 쫓아와 그 우물도 빼앗아 버렸어요. 두 번씩이나 어처구니 없는 행패를 당했습니다. 그러니 이삭이야말로 악을 써도 시원치 않을 사람이 아닙니까?

그런데도 (시각자료 20-2를 보이며)이삭은 조용히, 정말 소리 없이 살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화를 낼 줄 모르는 바보 천치였나요? 시비 거는 사람들이 두려워 아무 소리 못한 걸까요? 아닙니다. 그에겐 실력이 있었습니다. 악 써야 할 상황에서도 악 쓰지 않을 수 있는 실력 말입니다. 실력이란 바로 그의 믿음이었어요. 그는 하나님을 믿었어요. 자기는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은 자기의 하나님이심을 믿었던 것이지요. 500억 재산을 가진 사람이 버스 기사 아저씨와 버스요금 부족액 10원 때문에 악 쓰며 싸우겠어요? 다이아몬드를 여러 개 가진 사람이 유리 구슬 한 개를 남이 가져 갔다고해서 멱살 쥐고 핏대 세우며 싸우겠어요? 이삭이 조용히 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이삭이 악을 쓰지 않고 살았기 때문에 손해를 본 것이 있었습니까? 바보 취급을 당했었습니까?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그는 블레셋과 아비멜렉이 두려워할 정도의 거부가 되었어요.

이삭이란 이름의 뜻은 '웃음'이에요. 이삭은 그의 믿음으로 또 순종으로 하나님 마음에 웃음을 드렸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특별한 방법으로 축복해 주셨던 거예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너는 내 것이야'라고 독점하시는 친 백성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악을 쓰면서 살아갈 사람이 아니라 이삭처럼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사람입니다. (시각자료 20-1을 왼손에 들고) 이런 삶은 우리에게 어울리지 않아요. 껌 하나 과자 한 봉지 때문에, 돈 몇 백원 때문에, 예쁜 옷 한벌 때문에 소리지르고 악 쓰는 것은 친 백성 신분에 어울리지 않아요. 양보해야 해요. 넘겨줘야 해요. 다 주어도 여러분은 손해볼 것이 없는 사람이쟎아요? 하나님을 여러분의 하나님으로 모시고 있으니까요. (시각자료 20-2를 오른손에 들고) 이렇게 품위 있고 우아한 믿음의 삶을 사셔야 어울리지 않겠어요?

 

기도 : 주님! 저에게도 이삭처럼 크신 하나님을 내 하나님으로 모신 사람답게 악 쓰지 않고 조용히 살 수 있는 믿음의 실력을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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