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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설교

먼저 구할 것 (마 6:33)/어린이설교, 주일학교 설교 모음

by RangR 2019.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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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구할 것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

 

 

 

대개 사람들의 마음은 마치 성난 파도와 같이 일렁이는 바다와 같습니다. 쉽게 평안을 잃고 화를 냅니다. 또 쉽게 기쁨을 잃고 슬퍼합니다. 쉽게 두려워하고 쉽게 낙심합니다. 사람이 사는 건지 염려가 사는 건지 모를 정도로 걱정 근심에 싸여 당황해 합니다.

만약 사람들의 마음이 이렇게 안정되지 않고 술렁대는 원인을 그대로 찍어 보여줄 수 있는 X-레이가 있다면 (시각자료 21-1을 보이며) X-레이 필름에는 이런 그림이 찍혀질 것 같아요. 사람들의 삶을 출렁거리게 만드는 가장 깊은 원인은 바로 이 의식주입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언제나 이것에 골똘하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뭘 해먹고 사나? 뭘 걸치고 사나? 어떤 집에서 사나?"

그 물음에 대한 답이 어떻게 주어지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마음은 파도처럼 치솟아 오르기도 하고 내리꽂히기도 합니다. 정도가 지나치면 죽기도 하고 남을 죽이기까지도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세 분의 선생님을 들판에 두셨습니다. (시각자료 21-2를 보이거나 아름다운 생화 한 송이를 보이며) 첫 번째 선생님은 꽃입니다.(꽃을 귀에 대고 무슨 소리를 듣는 시늉을 해보리라) 이 꽃이 뭔가를 말하려는 것 같지요? 제가 이 꽃이 하려는 말을 통역해 드리겠어요.

"당신네 인간들은 정말 이해할 수 없군요. 당신네들은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 중에서 가장 귀하게 지음을 받지 않았습니까? 당신들은 하나님을 보고 아버지라고 부르는 신분이 아닙니까? 그런데도 툭하면 입을 옷이 없다느니, 마땅치 않다느니, 구식이라느니, 무엇이 어떻다느니, 불평들을 하는군요. , 정말 여러분을 모르겠어요. 오늘 하루 살다가 내일이면 쓰레기통에 던져질 나 같은 꽃 한 송이에게도 이런 멋진 옷, 솔로몬 대왕도 걸쳐보지 못한 이런 아름다운 옷을 입혀 주시는 하나님이신데요... 그런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당신들이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것은 너무너무 안 어울려요."

(시각자료 21-3을 보이거나 실제 새 한 마리를 새장에 넣어 가지고 와서 보이며) 예수님이 우리를 가르치시려고 보내신 두 번째 선생님은 바로 이 새입니다. 이 새도 뭔가 할 말이 많은 듯 하네요. 제가 통역을 해드리겠어요.

"우리 새들의 사회에서 가장 웃기는 코미디 소재는 바로 당신들- 인간들입니다. 천지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자식으로서 툭하면 '뭘 해먹고 사나? 굶어 죽지나 않을까? 염려하며 조금 더 잘 먹고 살겠다고 아우성치는 당신네 인간들의 모습은 바로 우리 새들의 코미디 소재라구요. 우리는 당신들처럼 심지도 않고, 움켜쥐지도 않고, 창고에 쌓아 두지도 않지만 결코 염려하지 않아요. 하나님이 우리를 책임져 주시니까요. 당신네 인간들- 어려서부터 움켜쥐고 빼앗고 쌓아오면서도 어찌 그리도 마음이 늘 궁색합니까? 여러분을 보고 있노라면 당신들에게는 우리를 돌보시는 그 좋은 하나님이 안계신 것 같은 확신이 든다구요."

(시각자료 21-4를 보이며) 마지막으로 소개할 선생님은 달팽이입니다. 이 달팽이도 할 얘기가 많아요. 여러분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말로 통역해 드리죠.

"여러분이 집 문제를 가지고 마음을 쓰는 것을 보면 저는 요한복음 316절을 인간들이 잘못 번역한 듯이 느껴져요. '하나님이 달팽이를 이처럼 사랑하사' 이렇게 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에요. 나 같이 가치 없고 연약한 달팽이 한 마리도 이처럼 사랑해서 이 멋진 집을 설계하시고 완공해 주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여러분을 그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외아들까지 내어주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꼭 맞는 집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더구나 당신네들을 위해 천국을 준비해 주신 분이 그분이시라면 그 하나님 앞에서 집 문제로 안달하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까?"

오늘, 우리가 만난 이 세 선생님들은 우리를 너무너무 부끄럽게 하고 있지요? 이들의 마음을 특수 X-레이 기계에 넣으면 (시각자료 21-5를 보이라) 이런 그림이 나올 것 같아요. 이들의 관심은 의식주가 아니라 그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인 것 같아요. 여러분의 마음은 어느 쪽에 집중되어 있나요? 의식주 문제? 하나님?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다함께 읽어 볼까요? (마태복음 6:31-33을 한 목소리로 읽으라)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아 멘

 

기도 : 주님! 꽃도, 새도, 달팽이도 걱정하지 않는 의식주를 염려하는 그런 품위 없는 삶을 살지 않게 도와 주세요. 우리를 돌보시는 주님만 신뢰하고 살게 도와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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