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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설교

나는 주님께 무엇을 드릴까?(미가 6:6-8) /어린이 교회학교 주일학교 설교 모음

by RangR 2019.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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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님께 무엇을 드릴까?(미가 6:6-8)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려야 좋아하실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헌금을 많이 하면 제일 좋아하실까요? 아니면 우리가 찬송을 많이 부르면 제일 좋아하실까요? 아니면 기도를 많이 하면 좋아하실까요? 도대체 무엇을 주님께 드려야 좋아하실까요?

옛날 이스라엘 땅의 우상 숭배자들 가운데는 자기의 아들을 신들에게 바치면 신들이 가장 기뻐하며 복을 내려 준다고 생각하여 귀여운 어린 아들을 장작불에 태워 자기가 믿는 신에게 바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무식한 일은 조금도 기뻐하지 않으셨어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무엇을 요구하시는지 알아봅시다.

 

1. 공의를 행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공의란 의롭고 정직하게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을 보면 불공평한 일이 너무 많아요. 사기를 치고 거짓말을 하고 남을 속여 이용해 먹는 악질적인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착하고 성실하게 살려는 사람은 늘 이용만 당하고 가난하게 사는 일이 많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거짓말하고 나쁜짓을 하며 살기를 원치 않습니다. 세상이야 어떻든 우리는 하나님 말씀대로 의롭고 정직하게 살면 기뻐하십니다.

맨 마지막에 승리하는 사람은 늘 의롭고 정직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또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도 늘 의롭고 정직한 사람이랍니다. 하나님은 속임수가 없기 때문에 맨 나중에 정확히 판단해서 상벌을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조금도 억울해 할 것이 없어요.

세상에는 돈을 벌기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어떤 사람은 도둑질이나 강도질이나 혹은 사기를 쳐서, 또 어떤 사람은 술을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팔고 시골에서 막 올라온 소녀들을 꾀어 술집이나 미군부대 홀에 팔아넘겨서 돈을 모읍니다. 그들은 돈에 눈이 어두워서 생명도 귀중한 것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목숨과 돈을 바꾸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결국 남의 인생을 망치고 남을 원통하게 하는 일이랍니다. 뿐만아니라 그 결과 하나님은 무서운 심판으로 벌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2.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가인은 자기 동생 하나 사랑하지 못하고 돌로 동생을 쳐 죽였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가인에게 벌을 내리셨어요.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십니다. 그래서 사랑이 많은 사람을 특히 좋아하십니다.

고린도교회 교인들은 교회도 잘 다니고 예배도 잘 드리고 기도도 잘하고 또 방언도 잘하고 설교도 잘 하지만 사랑이 부족해서 날마다 서로 시기하고 싸움만 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에배를 받을 수가 없었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진실한 사랑이랍니다.

(예화) 순덕이는 전라북도의 어느 시골에 사는 어린이입니다. 순덕이는 친구 영실이를 전도하여 예수님을 믿게 했습니다. 그러나 영실이는 어느날 학교에 갔다 오다가 마을 앞 찻길에서 버스에 치어 다리를 다쳤어요. 그래서 주일날이 되어도 교회를 나갈 수가 없었어요. 어느날 순덕이는 하나님께 약속을 했어요.

"하나님! 영실이가 다 나아서 교회를 혼자 나갈 수 있을 때까지 제가 도와주겠어요!"

그리고 순덕이는 주일 아침만 되면 영실이를 교회까지 업고 갔어요.

비가 올 때는 무척 힘들었어요. 게다가 교회가 멀기 때문에 순덕이는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았어요. 그래도 순덕이는 얼굴하나 찡그리지 않고 영실이를 교회까지 갈 수 있게 힘을 다해 도와주었어요. 두달이 지나자 영실이는 많이 나아서 순덕이가 부축만 해 주어도 교회까지 걸어갈 수가 있었고 세달이 되자 영실이는 절뚝거리며 혼자서도 교회를 걸어 다녔어요. 그러나 순덕이는 늘 영실이와 같이 다니며 성경책을 들어 주었어요. 그러나 석달동안을 하루도 빠짐없이 영실이의 손발이 되어 희생하는 것을 본 영실이의 부모님은 큰 감동을 받아 교회에 나오게 되었답니다. 영실이의 부모님은 동네의 유지였기 때문에 그 뒤 동네 사람이 교회를 보는 눈이 달라져 많은 사람이 에수를 믿게 되었답니다.

순덕이의 사랑은 이렇게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렸고 덕분에 교회도 부흥하게 되었어요. 이와 같이 사랑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랍니다.

 

3. 겸손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제일 싫어하신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겸손을 요구하신답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미워하여 죽인 원인도 교만한데 있었고 사울왕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것도 교만으로부터 시작한 것입니다.

교만은 자기 자신을 너무 자랑하는데서 시작합니다. 돈이 많다고, 착한일 좀 몇번 했다고, 힘좀 세다고, 공부좀 많이 했다고, 성적이 좋다고, 똑똑하다고, 재주가 좋다고.. 등등 너무 자기를 자랑하고 뻐기고 으시대면 하나님은 싫어하신답니다.

예수님도, "너희중 누구든지 높아지고자 하면 낮아지고 낮아지고자 하면 높아지리라"하고 말씀하셨어요.

우리 인간은 하나님 앞에 서면 코끼리 앞에 개구리처럼 보잘 것 없는 존재예요.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 늘 겸손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하면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높아지는 거예요.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도 잘 드리고 기도도 잘 하고 찬송도 잘 드려야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직과 사랑과 겸손임을 깨닫고 실천해야 되겠어요.

--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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