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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설교

하나님 감사합니다(합 3:17-18) / 맥추감사절 어린이설교 주일학교 설교모음

by RangR 2019.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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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감사합니다(합 3:17-18)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 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3:17-18)

 

어린이 여러분! 오늘은 바로 맥추감사주일이예요. 어떤 친구는 장난으로 '맥주감사주일'이라고 하는데 잘못된 표현이예요. 맥추감사주일은 하나님께서 보리를 추수하기까지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켰던 절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절기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꼭 절기때만 감사했던 것은 아니었어요. 그렇다면 또 어떨 때 감사를 드렸을까요? 오늘 읽은 말씀을 통해서 하박국 선지자가 드렸던 감사를 배워보도록 하겠어요.

 

1. 환난날의 감사

 

하박국 선지자는 유대 나라가 멀지 않아 바벨론이라는 강한 나라에 의해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이제 유대 나라는 모든 것을 빼앗기고 나라는 폐허가 되고 농작물을 빼앗기고 짓밟히며 가축들까지도 우리를 떠나서 흩어져 버릴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하박국 선지자는 어려움 중에서도 하나님께 감사드렸어요. 전쟁의 공포로 인해서 창자가 뒤틀리고 입술이 떨리며 뼈가 썩고 온 몸이 떨리는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어요. 얼마나 귀한 감사인가요.

어제(97.7.5) 패스 파인더라는 우주 비행선이 화성에 무사히 착륙했다는 소식이 뉴스 속보로 TV에 보도가 되었어요. 벌써 오래전에 소련의 유리 가가린과 미국의 루이 암스트롱이 달에 착륙했었는데 이젠 화성에까지 우주선이 도착할 만큼 과학이 발달되었어요.

달에 도착했던 두 사람은 각각 다른 말을 했다고 해요. 먼저 소련의 유리 가가린은 달에 도착해서 "봐라! 그 어느 곳에 가도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외쳤는데 암스트롱은 "봐라! 하나님의 솜씨가 얼마나 위대한가! 그 어느곳도 하나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도다."라고 했다고 해요. 어쨓든 화성에까지 인간의 손길이 이르렀다는 것은 대단히 놀라운 사건이예요. 이것은 과학자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전도사님이 발명왕 에디슨에 대한 한 가지 예화를 들려주겠어요. 에디슨이 어렸을 때였어요. 그의 집은 몹시 가난했기 때문에 그가 발명품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신문을 팔아 돈을 벌어서 필요한 약품을 구입해야만 했어요. 어느날이었어요. 에디슨이 열차를 타고 집에 오다가 약품이 쏟아져서 열차에 불이 붙고 말았어요. 불이나자 사람들은 달려들어서 불은 끄고 말았지만 화가 난 차장 아저씨가 에디슨을 기차 밖으로 던져 떨어뜨리고 말았어요. 그때 기차에서 떨어진 에디슨은 귀가 멀어서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에디슨은 결코 실망하지 않고 열심히 연구해서 세계적인 훌륭한 발명왕이 되었답니다.

훗날 에디슨은 이렇게 말했어요.

"여러분! 나는 귀머거리가 된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내가 귀머거리가 되지 않았다면 이려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연구하는데 방해가 되었을 것입니다. 귀머거리가 된 것 때문에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발명왕 에디슨이 세계적인 발명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귀가 들리지 않아도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사니까 하나님께서 더 많은 지헤를 주셔서 발명왕이 되었나봐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어린이 여러분들도 전쟁을 눈 앞에 둔 상태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환난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던 하박국 선지자처럼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릴 수 있는 어린이들이 되어야겠어요.

 

2. 없는 중에서 드리는 감사

 

하박국 선지자는 17절 말씀 속에서 여섯 가지가 없다고 고백했어요.

무엇 무엇인지 말해 볼까요? 무화과 나무가 무성치 못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고,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고, 밭에 식물이 없고,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다고 했어요. 그렇지만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감사드렸어요. 그러나 영원전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분이시기에 하나님만 계시면 모든 것이 다 사라진다해도 감사한다고 했어요.

모든 것을 많이 갖고 있다고 해서 감사하는 신앙은 어리석은 신앙이예요. 비록 가진 것이 적거나 없다하더라도 감사할 줄 아는 신앙이 정말 성숙한 신앙이랍니다.

(두 렙돈을 드린 가난한 과부를 칭찬하신 예수님)

 

3.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드리는 감사

 

18절 말씀을 보면 하박국 선지자가 감사할 수 있었던 것은 구원의 하나님이 함께 계셨기 때문이예요. 나라가 처한 현실을 보면 너무나도 어둡고 답답했지만 그에게는 하나님이 계셨어요. 하나님을 바라보면 언제나 힘이 솟고 희망이 생기며 언젠가는 하나님이 유대 민족을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기 때문이었어요. 모든 것이 다 사라지고 떠나간다 해도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은 결코 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하박국의 신앙은 정말로 우리가 본받아야할 성숙한 신앙이랍니다.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독일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 어떤 인정이 많은 부자가 동네의 20여명의 가난한 아이들을 보살펴 주었습니다.

어느날 아이들을 불러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광주리 안에 있는 빵을 한 사람이 하루에 한 개씩 가져가서 먹으렴, 흉년이 끝날 때까지 공짜로 주마." 그 빵 광주리를 본 아이들은 모두 덤벼 들어 서로 큰 것을 가져 가기 위해 다투었습니다. 그런데 그레첸이란 소녀는 가만히 보고 있다가 맨 끝으로 광주리에 남아 있는 작은 빵 하나를 집어 들고 감사하는 표정으로 빵을 주신 할아버지께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돌아와 가족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이튿날도 할아버지는 빵을 나누어 주었고 그레첸은 역시 가장 작은 빵을 집어들고 할아버지께 감사를 드리고 집으로 가져 갔습니다. 하루는 가져온 빵을 먹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빵을 쪼개보니 그 빵속에 50센트짜리 은전이 여섯 개나 들어 있었습니다. 깜짝 놀란 어머니는 딸에게 은전을 할아버지께 다시 갖다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돈을 가져온 그레첸에게 할아버지는 감사할 줄 아는 아이이기에 상을 주기 위함으로 빵 속에 돈을 넣었다고 하시면서 그레첸에게 그 돈을 다시 주었습니다. 작은 일에 감사할 줄 아는 아이는 하나님께 꼭 복을 받습니다. 감사하는 어린이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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